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, 이른바 윤핵관의 한 축인 장제원 의원이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.
또 다른 한 축인 권성동 원내대표도 새 비대위 출범 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.
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때도 '친문' 패권주의 상징 전해철 의원과 양정철 전 홍보비서관, 이호철 전 민정수석이 2선 퇴진을 선언했습니다.
하지만 이들 '3철'은 문 정부 5년 내내 역할론이 제기됐고 전해철 의원은 지난 2020년 말 행정안전부 장관에 올랐습니다.
이준석 전 대표는 윤핵관들이 대선 때도 후퇴한다고 했다가 귀신같이 나타났다며, 누군가가 의도한 위장 쇼라고 직격했습니다.
사퇴 압박을 받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어제와 달리 이재명 대표를 맹공격했습니다.
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있습니다. 윤석열 정부의 검찰 간부 인사가 단행된 직후 수원지검에서 쌍방울에 대한 수사 기밀이 대거 유출되었습니다. 유출된 지 일주일 만에 쌍방울 신 소유주 김 모 전 회장은 싱가포르로 도피성 출국을 했습니다.
야당 대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(중략) 살아 있는 형법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]
YTN 김영수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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